중고차 수리 어찌하면 좋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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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외관은 흠잡을 곳이 없었고
2010년식 3만 주행했길래 뒷부분 사고(운전석 뒷문, 휀다, 범퍼, 휠하우스)가 있었더라도 구매를 했져
열흘간 잘 나가다가 어제부터 뒷바퀴에서 뚝~뚝~뚝~ 소리가 나는겁니다.
주행하기 하도 불안해서 일단 딜러에게 전화를 했더니 주말에 차를 끌고 와보라고 하네여..
그 전에 확인할 겸해서 오늘 기아 서비스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시운전을 한 후에 차를 들어봤습니다.
직원이 하는 말이 베어링이 나가서 바퀴가 약간 흔들린다더니 다른 곳을 살펴보며 뒷부분이 좀 심하게
먹혔다네여... 보니까 용접 자국도 있더라고여 ㅠ
베어링을 교환한다 하더라도 재발 가능성도 크다네여ㅠㅠ
아~~ 속았단 기분보단 너무 급하게 구매한게 좀 가슴 아픕니다ㅠㅠ
일단 주말에 딜러한테 가서 깔끔하게 수리 요구는 하려고 합니다.
차 정비 잘 하시는 분 계시다면 재발을 최대한 막기 위해 어떤식으로 수리를 해야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어차피 사서 타는 차니까 애정을 가지고 타려구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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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브레인님의 댓글
고급브레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30.199) 작성일요즘은 중고매매상에 사시면 팔아 놓고 나 몰라라 하는 딜러분들 없습니다. 엔진 밋션은 6개월 보장확실히 되구요.<BR>지금 당장에 이상이 생긴현상은 그 딜러분한테 얘기하면 분명 수리는 해줄것입니다.<BR>단 처음에 차를 사실때 사고차라는걸 딜러분이 얘기를 안하고 팔았다면 분명 이 차량 구매건은 환불건입니다.<BR>글을 보니 알고 사신거같은데요. 그래서 사고차 중에서도 단순교환이 아닌 휠하우스교환같은 대파 차량은 시세보다 싸다고해서<BR>구입하는게 아닙니다. 휠하우스 교환 차량은 수리할때 말그대로 차를 잘라서 용접으로 붙여서 차량을 전체 조립한다고 보심됩니다.<BR>아무리 수리를 잘했다해도 분명 순정그대로 상태는 될수가없습니다. 년식이 지나면 잡소리와 아무리잡아도 잡히지 않는 얼라이먼트등등<BR>수리불가한 현상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일단 시세보다 싸게 사신걸루 위안삼으시고 수리나 제대루 해서 타시다가 몇년후에 <BR>걍 파는게 나을듯 싶네요.. 혹시라도 딜러분이 나몰라라 하시면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매매단지에 항의 하시면 분명 조치는 취해줄것이니<BR>현재 이상있는 부분은 수리가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