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언제 접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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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민학교 때? <-= 대충 연식 나오죠?
IBM 컴퓨터던가? 애플컴퓨터던가? 카세트 테이프 같은걸 넣고 게임하는걸 학원에서 첨 접해 봤습니다.
그 다음은 무슨 팩 같은게 꼽히던...... 게임을 해본 기억이.... 그것도 친구들 다니는 학원에 따라가보고...
본격적으로 접한건 88년도 삼보컴퓨터에서 나온 8088... 흔히 말하는 XT컴퓨터였습니다.
조부모님이 사주셨는데 사실 컴퓨터보다 비디오를 사주길 바랬거든요.
서운하긴 했지만 지금은 먹고 사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 밥벌이는 컴터 쪽이 아니지만 생소한 컴퓨터라는 문물덕에 담들보다 굉장히 쉽게
컴퓨터를 다뤘고 자격증도 그랬고..... 2000년도 중반까지는 나름 스마트 하단 소리를 제법 들었죠.... ㅎㅎ
암튼 내가 접한 XT는.....
밥솥보다 좀 더 큰...... 녹색 글씨로 나오는 모터터에 5.25 디스켓이 두개나 꼽히는 본제......
아래한글 1.5 버젼과 그림 그리는 몽당연필이라는 툴은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남북전쟁'이란 게임은 그야말로 신세계였습니다.
이후 80286.. AT라고 부르는.... 386, 이후 펜티엄이라고 부르는게 나오면서.....
제 컴퓨터 지식은 거의 없어지고 게임만 좋아하는 아재가 되었네요... ㅎㅎㅎ
컴터 언어도 베이직과 코볼, 포트란이네요.... Q베이직이나 C가 나올즈음 게임에 미쳐서.....
정신줄을 놔 버렸거든요.
여러분이 접한 컴퓨터의 첫 인상은 어떠하셨습니까?
댓글목록 12
작은바램님의 댓글
작은바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49.♡.9.146) 작성일
<p>전 80286시퓨 드간 AT 요`~ㅋㅋㅋ</p>
<p>그당시 삼보컴퓨터`~ㅋㅋㅋ</p>
<p>그전에도 잠깐 잠깐씩 옆방 직장다니시던 형컴가지고 놀긴했었지만요`~</p>
<p>그당시는 브랜드 컴퓨터하면~~삼성 엘지 외산이 아닌~~~</p>
<p>삼보였어요`~ㅋㅋㅋㅋ</p>
<p> </p>
<p>80286 이후로 80386sx 80386dx 80486dx2 80486dx4(??이게 암드였나??ㅋㅋ) 사이릭스 텍사스인스투르먼트시퓨?? 등등~~~기억에 생각나는것만 나열해보고갑니다`~ㅎㅎ</p>
EUN님의 댓글
EUN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9.♡.64.170) 작성일
<p>1992년 국민학생 시절.. 아버지께서 업무에 필요하셔서 당시에 집에 노래방 시스템까지 갖춰져 있는 컴퓨터가 왔습니다.</p>
<p>대우 WinPro 486 SX 25Mhz 메모리 4메가에 하드디스크 120메가였나... 모니터도 컬러 CRT볼록이 14인치였나.. 흑백 프린터도 있었네요.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p>
<p>MS-DOS 5.0하고 한글 2.1 정품 5.25 디스켓을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윈도우3.1 정품 디스켓도 있었는데 이건 버린 것 같습니다. 범피, 데이브, 고인돌, 황금도끼 등 여러가지 게임 재밌게 했습니다. 이 컴퓨터를 97년도까지 사용하고 펜티엄 133MHZ로 넘어갔었습니다. ㅎㅎ</p>
신지사랑님의 댓글
신지사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0.♡.84.170) 작성일
<p>저는 중2때 첨으로 msx라는 컴터를 접해보았습니다. (중학교때 전산부라...)</p>
<p>카셋트테이프에 데이타 저장하는 것도 있어 대개 신기하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p>
<p>그 후 세진컴터랜드에서 나온 진돗개시리즈 무려 120만원짜리 컴터를 구매했었드랬지요~</p>
<p>(진돗개의 화려한 춤사위에 빠져서리...후~~)</p>
<p>https://youtu.be/3V3RRLXWv44 감상해보세요...^^</p>
<p> </p>
예락아빠님의 댓글
예락아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01.132) 작성일<p>저는 대학교를 전산과를 가면서 처음 접했습니다 ㅋㅋ 저도 XT세대인데 1학년 마치고 군대 다녀오고 복학하니 486으로 바뀌어 있더군요... 대학 처음들어가고 학과 때문에 아버지가 처음 컴퓨터를 사주셨는데 XT가 350만원정도 했었습니다 그때 돈으로 생각하면 엄청 비싼거죠 ㅋㅋ 인터넷도 전화선으로 하던때라 호기심으로 여자 수영복 사진 하나 여는데 한참 걸렸던걸로 기억합니다 다 30년전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ㅠㅠ</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