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ti4200 관련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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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소음이 심해서 고치려 하던중에요
첨부한 사진에서 1번에 해당하는 사항인데요.
방열판을 빼는데 1번 에 건전지같이 뭐 a280인가(정확하진 않고 비슷한 숫자였습니다)라고 숫자가 적혀있던게 조금 기울어졌습니다. 방열판을 빼는데 걸리드라구요. 그게 원래 움직이는건가요? 움직여도 지장 없겠죠?
방열판 다시 장착하고 제자리로 옮겨줬습니다. 약간 기울어 졌었습니다. 피사의 사탑인가
기울어진 탑처럼요.
지금 다 고치고 잘되는걸로 봐서는 이상은 없는거 같은데 혹시나 문의드립니다.
1번하고 2번하고 같은 건전지였습니다.
약간 기울어졌어도 상관없게죠?
1번하고 2번하고 하는 역활이 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쿨러 뒤에 스티커 빼고 참기름 두방울 넣어줬더니 소음이 이제 안나네요.
제가 문의드린게 콘데서인가 했는데 콘덴서는 아닌거같구요. 색깔도 검정색이 아니었구요. 콘덴서 보다 잘 움직였어요
꽅는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어짜피 기울어졌길래 뽑을 수 있는건가 한번 뽑아 볼까 하다가. 괜히 고장낼 수도 있을거 같아서 그냥 안했는데요. 저 그래픽카드 이름이 앱솔루트 리드텍 ti4200 64m (a280) 이건데요. 그 콘덴서비슷하게 생긴 거 위에 a280 이렇게 숫자가 적혀 있었던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은데 1번 2번 처럼 2개가 있었구요.
콘덴서 비슷하게 생긴 무슨 칩셋이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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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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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라고 말씀하신게 컨덴서가 아닌가 싶은데, 그건 기울어져도 상관없지만,<br />
그게 망가지면 무조건 수리해야하니 조심히 다루셔야 합니다.<br />
그리고, 1번과 2번은 램 방열판 같군요.<br />
아마 밑에 비디오용 램이 박혀져 있는데 이 열을 식히는 용으로 쓰여질겁니다.<br />
한창 4200이 잘 나갈 당시 램에다가도 방열판을 쒸워서 만들었죠.<br />
<br />
그리고, 참기름 같은거 원래 넣어주는게 아니랍니다.<br />
일단 압축 공기로 먼지 날려주신후에, 삐거덕 삐거덕 소리 안나게 하기 위해서<br />
뿌려주는게 있는데 그런걸로 해주셔야합니다.<br />
<br />
참기름이나 식용유 사용하시면, 처음에는 소리 안날지라도,<br />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