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오 익스프레스 [German 283mm Leopold Gun Anzio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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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영감님의 댓글

2차대전시 독일군이 사용했던 283mm 대형 열차포 였던 레오폴드포는 이탈리아 중부전선의 독일군 방어선이었던 구그타브선을 지탱시키기위한 미군의 진격저지용으로 사용되었다.<BR>전쟁물자가 전적으로 모자라던 독일로서는 1차대전식 거포를 동원한 몸부림 이었지만 그효과는 그다지 미군에게 큰 영향을 줄수없었다.<BR>독일군 거포의 상징적인 존재를 알려주는 것이었을뿐 이미 대량 공중폭격시대의 2차대전시에 레오폴드는 미미한 존재일수 밖에없었다.<BR>미군은 수킬로 밖에서 날아오는 이포탄의 정체를 처음에는 몰랐다.<BR>그들은 항공기의 눈에 띄지않게 교묘히 위장격납고에 숨겨져있다가 갑자기 머리위로 날아와 미군진지에 뇌성벽력같이 터지는 이포를 안지오 익스프레스라고 별명지어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