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깜이를 제발 좀 찾아 주세요~ > 갤러리

  잃어버리신 정확한 장소와 시간대등 좀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요..<br />
깜이가 얼른 귀가하길 바래요~

  7월 4일 오후 3시경 부강의 한아트에서 아이들이 문을 열어 놓고 있었다고 합니다.<br />
우리 깜이가 그 문을 넘어 나갔다봐요~ <br />
아이들이다보니 신경을 못써 몰랐나봐요~<br />
그집에 간지 4일만이니 아마도 적응이 잘 안되었을수도 있고 집도 잘 기억을 못할것 같습니다.<br />
아파트명은 그 집 아주머니께 확인을 해봐야할것 같습니다.<br />
아무래도 우리집처럼 오래 키운게 아니다 보니 저희식구들보다는 정이 덜 들었겠지요~<br />
그날도 보내기가 너무너무 싫었고 가기 며칠전부터 자기가 가야할걸 알았는지~ 더 달라붙더라구요~<br />
자꾸만 그생각만 하면 안쓰럽고 슬프고 눈물이 납니다.<br />
우리가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할까봐요~<br />
가뜩이나 여름철이나 보니 어디 잡혀갔을지도 모른단 생각을 하니 너무너무 불쌍하고 화가 납니다.<br />
저도 원래는 강아지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처음에 친정집에 오면 깜이를 멀리하고 했었는데~ <br />
조금씩 다가오는 녀석을 이제는 제가 정말 너무 많이 좋아했던 강아지인데~<br />
저때문에 우리 깜이가 이렇게 된 것 같아 너무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 깜이 아파트에서 나온 후 아이들이 발견하여 어느 아이의 할머니집으로 가져가서 두었는데 다시 나갔다고 합니다.<br />
저희 부모님이 그 집도 갔다 왔다고 하시더라구요,<br />
원래 그렇게 다니는 아이가 아닌데, 우리가 잠깐 밖에 데리고 나가서 내려 놓으면 안가는 녀석인데,<br />
혹시나 우리 식구가 생각나서 나간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br />
부강역 근처라고 하는것 같은데~  제발 좀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아프네요. 저도 이사하면서 맡겨놓았던 강아지를 잃어버렸던 기억이 있어서...주위 유기견센타하고 동네분들한테 물으셨어 혹시 개 잡아가는 사람이 있는지도 확인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일주일안에 못찾으면 힘들어지더라구요. 꼭 찾기를 바랍니다.